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렌스 형제

두란노서원

이 책은 수도원에서 로렌스 형제로 불리었던 ‘니콜라 에르망’이라는 사람의 영적 통찰력을 담은 메시지들입니다. 그는 수도원 회계의 잔심부름꾼으로 일했으며 30년 전쟁에 참전했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다리를 저는 장애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카르멜 수도회의 평수사로 지내며 주방 허드렛일과 신발을 수선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의 하루는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분과의 친밀함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하고 고된 일상에서도 하나님과 만나는 매순간을 감사하며 하루를 사는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안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