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소명과 사명    ▣ 성경 : 베드로후서 1:10~11

◈ 하나님이 언제, 어떻게, 누구(무엇)를 통해서 나를 부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 혹은 비전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 부르심이고, 우리 편에서 보면 (회개)의 순간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나만을 위해 살던 내 모습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순간을 말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주님을 향한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다가 강열한 빛과 주님의 음성을 통해서 회심하게 됩니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하나님 없이 살아가던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생의 발걸음을 돌이켰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 곧 (소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짧은 인생을 통해서 믿음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를 붙잡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그 기회를 놓치는 사람은 가장 불행하고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교회에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그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게 된 동기나 주님을 만나게 된 이유는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사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한 사람의 삶은 동일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의 목적과 의미는 모두 다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만난 소명의 사람들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입니다. 사회 속에서의 직업은 다르고, 교회 안에서의 직분과 사역은 다르지만 목적이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 곧 (사명)입니다. ‘사명’이란 ‘보냄’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80세의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고기 잡는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뒤에는 하나님의 택하심. 즉, 사명의 삶이 주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놀라운 은혜요,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보내심은 고난과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부르심에는 소유를 포기하고 보내심에 (목숨)을 포기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주님은 (쉼)을 주시기 위해 우리를 “오라” 부르시고 주님의 (사명)을 위해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소명과 사명인데, 이 소명과 사명이 분명해야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 2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부르심과 택하심, 즉 소명과 사명 의식이 분명한 사람들은 (실족)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얻게 됩니다.

천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믿음의 복된 발걸음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